Practical Sustainability

모든 브랜드가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제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시대의 거대한 흐름입니다.

지속가능성과 환경은 마케팅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상적이고 그럴싸한 단어들로 포장된 지속가능성 마케팅은
또다시 시장을 교란하고 소비자들이 그릇된 인식을 가지도록 합니다.

피부피부는 진짜 중요한 것과 본질에 대해 언제나 깊이 고민합니다.
피부피부의 핵심 가치는 어디까지나 건강한 피부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효능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가장 실용적인 지속가능성의 실천을 위해
피부피부는 두 번, 세 번,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소비라는 행위는 그 자체로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피부는 과소비를 조장하지 않으며, 과도한 할인 마케팅을 하지 않습니다.
극도로 높은 원가율로 인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할인을 제공할 수도 없지만,
소비한다는 행위는 반드시 환경적 부담을 담보로 하기에,
피부피부는 우리의 고객이 ‘꼭 필요할 때’ 구매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희귀하고 특별한 원물을 지양합니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흔한 것이 우리에겐 더욱 귀합니다.

우리는 버려지는 것들에 집중합니다.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지던 원물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선호합니다.

우리는 우리 땅에서 자란 원물을 선호합니다.
장거리 수송을 통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우리 농부들이 재배한 원물의 구매를 선호합니다.
자체 농장의 운영은 지역 농가의 소득원에 기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쉽고 단순한 방법으로 지속가능성을 흉내 내는 것은 피부피부의 방향이 아닙니다.
한국에 ‘윤리적 소비’가 유행이 되기 이전부터 가져온 고집과 끊임없는 고민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All about cleanse, all about skin
PIBU P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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